내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15일부터 접수

내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15일부터 접수

입력 2014-12-09 00:00
수정 2014-12-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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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306보충대
북적이는 306보충대 9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306보충대에서 입영장정과 가족들이 입영 행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306보충대는 오는 23일 입영을 끝으로 31일 해체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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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풍경’
’306 풍경’ 9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306보충대에서 입영장정의 즉석사진을 찍어 준다는 안내판이 보이고 있다. 306보충대는 오는 23일 입영을 끝으로 31일 해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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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15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 선택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본인 선택은 15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1시까지 9일간 신청을 받는다.

입영일자 본인 선택은 선호시기(2∼5월)와 기타시기(6∼12월)로 나누어 접수한다. 본인 선택을 원하는 사람은 두 시기를 1지망 또는 2지망으로 나누어 1회씩 2회만 신청할 수 있다.

본인 선택 방법은 1지망을 선호시기로, 2지망을 기타시기로 신청하거나 1지망과 2지망 모두를 기타시기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1지망과 2지망 모두 선호시기로 신청하거나 1지망을 기타시기로, 2지망을 선호시기로 선택할 수는 없다.

입영 일자 본인 선택 접수가 끝나면 23일 오후 2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입영일자와 입영부대가 결정된다. 입영 일자는 자신이 선택한 날짜로 결정되지만, 입영부대는 전산에 의해 자동 분류된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입영일자 본인 선택 결과는 23월 오후 3시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본인 선택을 원하는 사람은 본인 인증을 위한 공인인증서를 준비해야 하며, 공인인증서가 없는 국외 유학자 등은 행정자치부에서 발급하는 공공아이핀(I-PIN)으로도 본인 인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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