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취임…에쿠스 대신 쏘나타 선택한 이유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취임…에쿠스 대신 쏘나타 선택한 이유는?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6-19 16:30
수정 2017-06-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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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장관들에게 지급되는 에쿠스 대신 중형 하이브리드 차량인 쏘나타를 관용차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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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쏘나타’ 타고 출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쏘나타’ 타고 출근 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출근하기 위해 관용차에서 내리고 있다. 강 외교장관은 국무위원에게 지급되는 에쿠스급의 대형차 대신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타고 출근했다. 2017.6.19
연합뉴스
19일 조선일보는 외교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 “강 장관이 국무위원에게 지급되는 에쿠스(현 제네시스 EQ900) 3800cc 관용차 대신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타고 다니겠다고 밝혔다”며 “국민을 섬기는 자세를 실천하고 형식에 치우치지 않기 위함이 그 이유”라고 보도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외교부의 일반 공무원들이 공무상 이용하는 차량이다. 강 장관은 인사 청문회 준비를 하며 임시 사무실에 출근할 때도 이 차량을 이용했다.

현재 외교부 차관급 또는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등은 EQ900의 차상위급 차량인 기아자동차의 K9 또는 쌍용자동차의 체어맨을 관용차로 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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