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방중 첫 날인 25일 네이멍구자치주의 후룬베이얼(呼倫貝爾)에서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는 같은 날 오후 6시(한국시간 오후 7시)께 러시아-중국 국경을 넘어 네이멍구의 만저우리(滿洲里)역에 도착해 20여분간 정차했다가 다시 동쪽으로 향했다.
후룬베이얼은 만저우리에서 200여㎞ 떨어진 곳으로, 시속 70㎞로 달린다면 3시간 정도 가야 한다.
현지 소식통은 26일 “김 위원장이 후룬베이얼에서 숙박한 정황이 여러가지 포착됐다”면서 “아직 다음 행선지로 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현재로선 김 위원장이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으나 귀국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김 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는 같은 날 오후 6시(한국시간 오후 7시)께 러시아-중국 국경을 넘어 네이멍구의 만저우리(滿洲里)역에 도착해 20여분간 정차했다가 다시 동쪽으로 향했다.
후룬베이얼은 만저우리에서 200여㎞ 떨어진 곳으로, 시속 70㎞로 달린다면 3시간 정도 가야 한다.
현지 소식통은 26일 “김 위원장이 후룬베이얼에서 숙박한 정황이 여러가지 포착됐다”면서 “아직 다음 행선지로 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현재로선 김 위원장이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으나 귀국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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