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일의 국제항공사인 고려항공 승무원들의 ‘화사한 미소’와 ‘세련된 치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31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북한의 대외용 월간 화보 ‘조선’ 9월호에는 다섯명의 여자 승무원들이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표지에서는 지난 2013년 바뀐 짙은 감색의 유니폼을 차려입고 왼쪽 가슴에는 김일성·김정일 배지를 착용한 승무원들이 고려항공 여객기가 보이는 공항을 배경으로 캐리어를 끌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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