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北 평양어린이옷공장…“증산하고 절약하자”

[포토] 北 평양어린이옷공장…“증산하고 절약하자”

입력 2024-12-19 16:47
수정 2024-12-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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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말을 맞아 ‘자력갱생’ 기조를 앞세워 건설 성과를 선전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1면에 ‘올해를 빛내는 노력적 성과들이 연이어 이룩된다’ 제하 기사에서 고성군민 발전소의 완공 소식을 전하면서 이를 “강원도 정신 창조자들이 또다시 일떠세운 자력갱생의 창조물”이라고 선전했다.

또 신문은 국가 제련공업 발전에 이바지할 ‘상농광산 습식동제련소’가 준공했으며, 인민들이 먹을 수산물을 책임질 ‘통천수산사업소’가 개건·현대화됐다고 보도했다.

4면에는 자강도 보건산소공장 준공 소식이 담겼다. 신문은 “이 공장이 보건부문 치료 조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전했다. 같은 면에는 황해북도 사리원오리공장이 완공된 소식도 보도됐다. 오리공장은 축산업 발전은 물론 인민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3면에서는 각지 대학청년동맹조직들이 청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식과 방법을 통한 ‘혁명전통교양’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김정은 총비서가 육아원과 애육원 원아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 준 ‘솜옷 도안’도 같은 면에 실렸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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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면에서는 ‘2024년 국제역기연맹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6개 총 45개의 메달을 쟁취한 소식을 거듭 전했다. 또 평양어린이옷공장 사례를 조명하며 ‘절약함 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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