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팔짱 끼고 사진 찍기도

프놈펜 뉴스1
어린이 환자와 주먹인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 앙두엉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들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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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소년에게 “건강해져서 한국에서 만나자”며 잘 이겨내 달라고 격려했고, 다른 가족에게 “반드시 희망은 있다.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야 한다”고 위로했다. 캄보디아 측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의 배우자 프로그램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방문을 기획했으나, 김 여사는 대신 이 아동의 집을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한편 김 여사는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팔짱을 낀 채 기념사진을 찍었다.
2022-11-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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