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20일 훔친 차를 또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2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3월 25일 자정께 충북 청원군 오창읍 구룡리 인근에 세워져 있던 싼타모 차량(소유자 박모.34)을 훔쳐 안에 있던 열쇠로 타고 다니다가 인근에 버린 뒤 6월 8일 자정께 갖고 있던 열쇠로 같은 차를 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3월에 도난 차량을 되찾았던 박씨는 열쇠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서 다른 잠금장치 부품을 기다리던 중, 우려했던 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속도위반 등으로 남긴 흔적을 추적해 동선을 파악한 뒤 잠복 10여일 만에 검거할 수 있었다.
이들은 경찰에서 “놀러다니고 싶어서 훔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3월 25일 자정께 충북 청원군 오창읍 구룡리 인근에 세워져 있던 싼타모 차량(소유자 박모.34)을 훔쳐 안에 있던 열쇠로 타고 다니다가 인근에 버린 뒤 6월 8일 자정께 갖고 있던 열쇠로 같은 차를 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3월에 도난 차량을 되찾았던 박씨는 열쇠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서 다른 잠금장치 부품을 기다리던 중, 우려했던 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속도위반 등으로 남긴 흔적을 추적해 동선을 파악한 뒤 잠복 10여일 만에 검거할 수 있었다.
이들은 경찰에서 “놀러다니고 싶어서 훔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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