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공익요원 근무하며 사기행각 30대 구속

김해서 공익요원 근무하며 사기행각 30대 구속

입력 2011-08-24 00:00
수정 2011-08-24 11: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24일 고철을 구입해 주겠다고 속여 돈만 챙긴 혐의(사기)로 공익요원 안모(32)씨를 구속했다.

안씨는 지난해 12월 9일 자신이 운영하던 김해시내 한 고철상 사무실에서 고철업자인 김모(38)씨에게 “선수금을 주면 틀림없이 고철을 공급해 주겠다”고 속여 2천278만원을 챙기는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1억3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안씨는 모 기관 공익요원으로 근무하면서도 고철업을 계속해 해당 기관의 공익요원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경찰은 유사한 물품공급 사기 고소장이 다수 접수된 안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