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장학사업 총 3000여명 수혜

SK 장학사업 총 3000여명 수혜

입력 2012-07-30 00:00
수정 2012-07-3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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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종현 회장이 재단 설립

SK그룹 산하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올해 상반기 장학생 69명을 선발함으로써, 39년 동안 누적 장학생 수가 3059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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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종현 SK 선대 회장
고 최종현 SK 선대 회장
최태원 SK 회장의 선친인 고 최종현 선대 회장은 1974년 사재를 출연해 비영리 재단법인을 세우고 “내 일생 중 80%를 인재를 모으고 육성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정도로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장학생이 해외유학을 떠나기 전 자택으로 불러 부인 박계희 여사가 손수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격려했다. 선친에 이어 1998년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최태원 회장도 매년 장학생을 초청해 격려하는 ‘홈커밍데이’를 열고 있다.

재단 설립 첫해에 1명으로 시작한 장학금 수혜자는 현재 국내 대학원 및 연수 과정의 장학생 1664명(54.4%), 나머지 1395명(45.6%)은 해외유학 장학생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12-07-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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