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을버스는 정상운행…첫차 오전 5시

서울 마을버스는 정상운행…첫차 오전 5시

입력 2012-11-22 00:00
수정 2012-11-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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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는 22일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되지만 마을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서울시는 마을버스사업자조합이 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정상운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2일 126개 노선 1천401대의 마을버스는 모두 정상운행을 하게 된다.

마을버스사업자조합은 아울러 통상 오전 6시인 첫차 운행 시간을 오전 5시로 1시간 앞당기고 보유 중인 모든 예비 차를 동원해 출근시간대 운행횟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권오혁 시 버스정책과장은 “마을버스 정상운행으로 서울시내 전역에서 지하철 역까지의 수송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서울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66개사 7천500여대는 이날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한다. 전국 버스업계가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법안에 반대해 이날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시는 버스 운행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서울시버스사업조합을 상대로 밤샘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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