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무교·다동까지 명동관광특구 확대

서울 중구, 무교·다동까지 명동관광특구 확대

입력 2012-12-27 00:00
수정 2012-12-27 08: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명동·남대문·북창지역 관광특구(이하 명동관광특구)를 무교동·다동·청계천 일부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확대된 지역의 면적은 23만9천295.2㎡로 무교동, 다동, 을지로1가, 삼각동, 수하동, 장교동 일부 등을 포함한다. 이곳에는 서울광장, 청계광장, 서울시청, 서울도서관, 프레스센터, 파이낸스빌딩, 한빛미디어파크, 무교다동 음식문화거리, 한국 관광공사 등이 들어서 있다.

구는 무교동과 다동 등 관광특구 확대 지역에 낙지골목, 등갈비골목, 글로벌스트리트, 카페·레스토랑거리 등 테마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일정 구간에 걸쳐 ‘차없는 거리’도 만든다.

구는 무교·다동 음식문화 대축제, 청계천 거북선 띄우기, 중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축제 한마당, 길거리공연, 벼룩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2013년 6월 말까지 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제과점 옥외영업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명동관광특구는 지난 2000년 3월 서울에서 이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됐다.

연합뉴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