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앞바다서 2천t급 운반선 불…13명 구조중

부안 앞바다서 2천t급 운반선 불…13명 구조중

입력 2013-03-15 00:00
수정 2013-03-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4일 오후 7시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도 서방 70㎞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한국국적 화학물 운반선 2천59t급 모닝씨(MORNING SEA)호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

사고 직후 군산해경은 인근에서 경비 중인 315함과 헬기 1대, 항공기 1대를 현장으로 급파, 이 선박의 선원 13명(한국인 9명·미얀마인 4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기관실은 폐쇄됐으며 화학물 유출 등의 추가 사고는 없었다.

모닝씨 호는 중국 장자강에서 출항해 충남 대산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구조된 선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고 경비함을 통해 군산항으로 들어오고 있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