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박시연, 알고보니 임신…

‘프로포폴’ 박시연, 알고보니 임신…

입력 2013-06-03 00:00
수정 2013-06-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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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희귀병
박시연 희귀병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이 지난 3월 2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본명 박미선·34)이 임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시연은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연의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박시연은 임신 6개월째이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박시연은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 “좋은 소식이니만큼 순산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박시연은 올해 초 ‘우유 주사’라고 불리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배우 이승연(45), 장미인애(29) 등과 함께 기소됐다. 하지만 박시연측 변호인은 뼈 조직이 죽는 희귀병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을 앓고 있기 때문에 치료를 목적으로 투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 2011년 4살 연상의 회사원 박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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