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4일부터 추석 특별방범활동 전개

경찰, 14일부터 추석 특별방범활동 전개

입력 2015-09-13 11:19
수정 2015-09-13 1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청은 추석을 맞아 14∼29일에 전국적으로 특별방범활동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14∼20일에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업소에 방범 인력과 시설을 점검해 취약점을 보완하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지역별 범죄발생 현황을 분석해 범죄 다발지역의 주택과 상가 등에서 예방순찰활동을 집중할 방침이다.

추석을 목전에 둔 2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까지에는 범죄 취약지역 위주로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방법활동을 전개한다.

살인, 강도, 가정폭력 등 중요한 사건이 발생하면 기능과 관할지역에 상관없이 전 경찰이 현장 출동과 범인 검거에 나선다.

특수강도나 성폭행에 대해서는 ‘단계별 경계경보’를 활용해 지휘요원의 근무를 강화하고 근무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특별방범활동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들어오면 반드시 현장에 나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또 이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2회 이상 들어온 가정의 경우, 가정폭력전담 경찰관뿐 아니라 관할 지구대장이나 파출소장이 해당 가정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파악하게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귀성 시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현관 앞에 배달물품이 쌓이지 않도록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