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여파로 운항을 중단했던 한강 수상관광 콜택시가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서울시는 수상 콜택시 운영업체를 세월호 사고 선사였던 청해진해운에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청해진해운은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후 사고수습 등을 이유로 수상 콜택시 운항을 중단하고 지난달 16일 사업권을 유공자회에 넘겼다. 하천변상금 체납액 1억 5900만원도 지난달 모두 완납했다.
2015-11-07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