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 브랜드 ‘I·SEOUL·U’ 활용법 공개

서울 새 브랜드 ‘I·SEOUL·U’ 활용법 공개

입력 2015-11-25 07:38
수정 2015-11-25 07: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식 디자인 확정 후 사용법 소개…국문형 디자인도 제작

서울시가 ‘Hi Seoul(하이서울)’을 대신할 새 브랜드로 선정한 ‘I·SEOUL·U(아이서울유)’의 공식 디자인을 확정하고 활용법을 25일 공개했다.

시는 전문가 의견을 들어 단어 사이 점의 위치를 아래에서 가운데로 바꿨다. ‘I(나)’와 ‘U(너)’가 ‘SEOUL(서울)’을 사이에 두고 연결된다는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

점의 색깔은 각각 붉은색과 푸른색을 채택, 열정과 여유가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을 담았다. ‘SEOUL’의 영문 ‘O’는 옛 한글의 ‘ㆁ(이응)’으로 대체해 동서양의 공존을 표현했다.

또 메인 브랜드 아래 한글로 ‘나와 너의 서울’이라고 작게 썼던 것을 ‘너와 나의 서울’로 변경했다. ‘나와 너’가 국어적 표현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한 것이다.

시는 한글 위주의 국문형 디자인도 만들었다. ‘SEOUL’과 ‘서울’을 병기하는 형태다.

시는 새 브랜드는 ‘3세대 오픈 플랫폼’형으로 시민 누구나 영리 여부와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다며 ‘서울브랜드 길라잡이’를 누리집(www.seoul.go.kr)에 공개했다.

시는 ‘SEOUL’이란 단어가 들어가면 다른 상표나 단체명이 들어가도 별도 수수료 없이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공익에 저해되거나 서울시 이미지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면 시가 수정을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세계 여러 도시도 서울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게 영문 버전의 길라잡이도 제작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