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를 졸업한 뒤 경남 거창군 4H 연합회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는 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양돈업을 하고 있는 대표적 영농 후계자다. 4H영농과제포(1만㎡) 운영 등으로 지역 농민 후계자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마을의 청년 이장으로 북상면 청년회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은 물론 지역농산물 홍보 수익을 지역사템에 기부도 하고 있다. 해발 500m 이상의 고원에서 가축분뇨순환시스템을 적용해 키운 연간 3500마리의 돼지를 전국 41개 이마트에 납품해 2억 4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15-12-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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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