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安신당’ 합류…내일 안철수와 5·18묘지 참배

권은희 ‘安신당’ 합류…내일 안철수와 5·18묘지 참배

입력 2016-01-10 21:41
수정 2016-01-1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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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천정배 신당 저울질 끝내고 安신당 합류 선택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안철수·천정배 신당을 놓고 저울질하던 권은희 의원이 안 의원 측의 국민의당을 선택했다.

권 의원 측은 11일 오전 11시 30분 안 의원 등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고 10일 밝혔다.

권 의원은 이에 앞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의 변과 신당 합류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권 의원은 지난해 말 가칭 국민회의 창당을 추진하는 천 의원과 두 차례 면담해 현역의원 1호로 국민회의 합류 가능성을 높였으나 탈당계만 제출하고 ‘행선지’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

최근에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김한길계’인 권 의원은 김한길 의원이 안철수 신당에 합류한 데 이어 자신의 정계 입문에 결정적 역할을 한 최재천 의원도 같은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김 의원은 최근 최재천·권은희 의원에 대해 “그분들도 다 함께 하지 않겠나”라며 안철수 신당 합류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비즈밸리 펜스 조정 민원 해결…상가 주택지 개방감 확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5일 강동구 고덕동 고덕비즈밸리 일원을 다시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최근 마무리된 메시 펜스 높이 조정 결과를 확인했다. 고덕비즈밸리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345번지 일원에 위치한 복합기능 도시지원시설지로, 총면적은 약 23만 4000㎡(약 7만평)에 이르며 유통판매, 자족기능,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준주거 및 근린상업지역이다. SH공사가 시행 중인 이 사업은 201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며, 현재 이케아 입점과 JYP 본사 건립 등으로 동남권 중심업무 및 유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민원은 고덕비즈밸리로6길 인근 단독주택용지 주변에 높게 설치된 펜스가 개방감을 저해한다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의견 제기에서 출발했다. 해당 지역은 고덕비즈밸리 근린공원 3호와 인접해 있어 공원과의 연계성 확보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3월 24일 민원 접수를 시작으로 4월 8일, 5월 2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SH공사 및 서울시의회 현장민원담당관, 강동구 푸른도시과의 협의회를 통해 현실적인 조정 방안을 논의해왔다. 논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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