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누리과정 예산집행 오후로…더민주 의총이 변수

경기 누리과정 예산집행 오후로…더민주 의총이 변수

입력 2016-01-25 11:21
수정 2016-01-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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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준예산으로 편성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910억원의 집행을 25일 오후로 연기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후 1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누리과정 예산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해 그 결과를 보고 예산 집행을 한다는 것이 내부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긴급회의를 열어 27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으나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의총 시간을 앞당겼다.

더민주 김현삼 대표와 새누리당 윤태길 대표는 23일과 24일 김 대표 사무실과 수원시 모처에서 잇달아 만나 누리과정 예산 등 올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한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경기도 누리과정 사태는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태다.

경기도는 당초 22일 31개 시·군에 2개월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910억원을 내려 보내기로 했으나 일단 여야 대표의 주말 협상 결과를 지켜본뒤 25일 오전께 집행할 예정이었다.

경기도가 준예산으로 편성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두달치 총 910억원으로 용인시가 80억 6천8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연천군이 3억1천300만원으로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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