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재생센터 에너지 자립률 50% 넘어…목표보다 15년 빨리 달성

서울시 물재생센터 에너지 자립률 50% 넘어…목표보다 15년 빨리 달성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5-03 09:04
수정 2016-05-03 09: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물재생센터. 사진 교통방송 화면 캡처
서울시 물재생센터. 사진 교통방송 화면 캡처

서울시 물재생센터의 에너지자립률이 50%를 넘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4개 물재생센터 에너지 사용랑을 분석한 결과 자립률이 51.6%라고 3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가 하수처리시설 자립화 기본계획에 목표로 정한 2030년보다 15년 빠른 것이다.

서울시 물재생센터에서는 하수정화에 필요한 에너지 연간 12만 7000TOE(원유환산톤) 중 6만 5700TOE를 생산했다.

비용절감 효과는 354억원에 달하고 온실가스 3만 5000t이 줄었다.

물재생센터는 하수찌꺼기를 소화하는 공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스를 정제해 활용했다.

하수 처리 뒤 밖으로 배출되는 방류수의 열을 회수해 지역난방에 공급했다.

하수찌꺼기를 돈을 주고 매립하는 대신 자체 건조시설에서 처리했다. 여기에서 나온 슬러지 건조재는 화력발전소 연료와 시멘트 원료로 판매한다.

하수처리시설 전체 소비전력의 48.9%를 차지하는 송풍기 노후장비 성능을 개선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