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 이른 메뚜기떼 무인헬기로 긴급 방제
무인헬기 8대를 투입해 메뚜기가 나타난 논 340㏊에서 방제를 했다.
메뚜기는 2000년대 초반부터 친환경 재배면적 증가로 벼 생육 중기 이후에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온 등으로 일찍 모내기한 예천, 안동 등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메뚜기 밀도가 높아지고 있다.
예천 메뚜기떼는 이상 고온 영향으로 알에서 깨어난 시기가 20일 정도 빠른 것이다.
심한 곳은 벼 포기당 20마리 이상 붙어 새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주고 있다.
도는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무인헬기 병해충 119 방제단을 만들었다.
지난해 330회에 걸쳐 1만2천㏊에 병해충을 방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