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영향…내일까지 중부 일부 150㎜ 폭우

장마전선 영향…내일까지 중부 일부 150㎜ 폭우

입력 2016-07-05 07:59
수정 2016-07-05 07: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은 북한지방으로부터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비(강수확률 70∼90%)가 내리겠으며, 남부지방에는 가끔 강우(확률 60∼80%)가 예상된다.

중부지방에서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에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오후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서해5도 50∼100㎜(많은 곳 150mm 이상), 남부지방·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산간 5∼20㎜등이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탓에 지반이 약화된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로 산사태나 축대붕괴, 하천범람, 농경지나 도로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전해상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