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정선 평지와 영월에 내렸던 폭염주의보를 2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했다.
두 지역을 제외한 철원, 화천, 횡성, 원주, 춘천 등 영서 8개 시·군에는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낮 최고기온은 홍천 33.1도, 철원 31.9도, 춘천 31.8도, 화천 31.5도 등을 기록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강릉 삽당령과 정선 북평은 이날 오후 시간당 2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강릉 삽당령 32㎜, 홍천 내면 30㎜, 인제 14.5㎜, 태백 10.4㎜, 동해 10㎜ 등이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전역으로 소나기가 점차 확대해 저녁과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고 강수량의 차이도 크다”며 “산악과 계곡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두 지역을 제외한 철원, 화천, 횡성, 원주, 춘천 등 영서 8개 시·군에는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낮 최고기온은 홍천 33.1도, 철원 31.9도, 춘천 31.8도, 화천 31.5도 등을 기록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강릉 삽당령과 정선 북평은 이날 오후 시간당 2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강릉 삽당령 32㎜, 홍천 내면 30㎜, 인제 14.5㎜, 태백 10.4㎜, 동해 10㎜ 등이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전역으로 소나기가 점차 확대해 저녁과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고 강수량의 차이도 크다”며 “산악과 계곡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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