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 파트너사 42곳, 대구 강소기업 19곳 등 61곳 참여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개장을 앞두고 신세계그룹 등이 채용박람회를 연다.오는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여는 행사에는 신세계그룹 및 파트너사 42곳, 대구 강소기업 19곳 등 61곳이 참여한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에브리데이리테일가 사무지원, VIP 라운지, 캐셔, 바리스타, 서비스 보조 등 분야 직원을 채용한다.
금강, 한성기업 등 파트너사들과 지역 강소기업 등은 판매, 영업관리, 기술·환경·미화, 생산·관리 등 분야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이력서 사진촬영, 1:1 취업컨설팅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한다. 대구시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일자리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박람회를 찾을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 홈페이지(ssgjobfair.care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세계그룹이 대구 유통업체들과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구 신천동에 건립 중인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연면적 27만5천㎡)는 지하7층·지상 9층이고 오는 12월 개장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이곳을 고속버스·시외버스터미널 등 여객수송 기능에 더해 쇼핑, 문화, 레저 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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