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재벌구속특별위원회 소속 20여명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로비에서 기습시위를 벌여 “재벌 총수를 구속하고 전경련을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삼성·현대차·SK·롯데 등 재벌기업과 전경련이 미르·K 스포츠 재단 모금을 통해 박근혜 정권에 뇌물을 바치고 각종 특혜를 받은 범죄 행위가 드러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전경련이 재벌들로부터 800억원을 걷어 전달하면서 노동관련법 개악과 성과퇴출제 추진을 요구했다”며 “박근혜 정권은 재벌들이 돈을 입금하자 노동 개악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열리는 재벌 총수 국정조사 청문회는 대통령과 재벌 총수들의 뇌물 수수 범죄를 밝히고 이들을 처벌하는 심판대가 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허창수 전경련 회장 면담을 요구하며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비 직원들로부터 저지당하자 로비에서 ‘재벌 총수 구속’, ‘전경련 해체’ 현수막을 들고 연좌 농성에 돌입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삼성·현대차·SK·롯데 등 재벌기업과 전경련이 미르·K 스포츠 재단 모금을 통해 박근혜 정권에 뇌물을 바치고 각종 특혜를 받은 범죄 행위가 드러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전경련이 재벌들로부터 800억원을 걷어 전달하면서 노동관련법 개악과 성과퇴출제 추진을 요구했다”며 “박근혜 정권은 재벌들이 돈을 입금하자 노동 개악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열리는 재벌 총수 국정조사 청문회는 대통령과 재벌 총수들의 뇌물 수수 범죄를 밝히고 이들을 처벌하는 심판대가 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허창수 전경련 회장 면담을 요구하며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비 직원들로부터 저지당하자 로비에서 ‘재벌 총수 구속’, ‘전경련 해체’ 현수막을 들고 연좌 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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