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 연합뉴스
모 대사는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다.
특검에 따르면 모 대사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쯤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 시각을 오후로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 대사는 2013∼2014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할 당시 정무수석실에서 작성된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모 대사를 상대로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누가 작성했는지와 청와대 윗선의 관여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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