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겨울 첫 적설…“정오∼오후 3시까지 눈 날려”

서울, 올겨울 첫 적설…“정오∼오후 3시까지 눈 날려”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1-20 11:38
수정 2017-11-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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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 미만 얕게 쌓일 것…고심 끝 ‘적설 예보’”

20일 오후에는 서울에서 일부 쌓인 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 오후 한때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울은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1㎝ 미만의 눈이 내려 올해 처음으로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앞서 이달 17일 첫눈이 관측됐지만, 흩날리는 눈이어서 쌓이지는 않았다.

유희동 기상청 예보국장은 “1㎝ 정도의 눈은 비로 따지면 1㎜에 해당할 만큼 적다”면서 “겨울이 아니면 빗방울로 처리하겠지만, 고심 끝에 1㎝ 적설로 예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낮 동안이라 빗방울이나 진눈깨비로 내릴 수도 있지만, 눈이 내릴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번 눈이 교통 상황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얕게 쌓이는 만큼 크게 염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서울시 등 방재 당국에 통보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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