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다시 껑충 신규 확진 3만 3948명… 전날 2.6배

[속보] 다시 껑충 신규 확진 3만 3948명… 전날 2.6배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5-16 22:20
수정 2022-05-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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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발표… 오후 9시 기준

전날 동시간 대비 2만 1031명↑
경기 8947명…수도권 1만 6230명
경남 2281명…비수도권 1만 7718명
1주 일평균 확진자 3만 29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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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감소세 뚜렷
코로나19 신규 확진 감소세 뚜렷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04일 만에 1만 명대를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PCR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3천296명 늘어 누적 1천779만5천3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5천434명)보다 1만2천138명 적다. 보통 월요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인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영향으로 주중 가장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2022.5.16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16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은 3만 3948명으로 전날보다 2.6배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날보다 2만 1031명이 늘어난 수치다. 주말에 줄어들었던 검사 건수가 월요일 들어 급증하면서 확진자 수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욱 늘어 3만명 중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5889명, 대구 2075명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 394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는 2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지만 1주 전보다는 1만명 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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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감소세 뚜렷
코로나19 신규 확진 감소세 뚜렷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04일 만에 1만 명대를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해외입국자가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안내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3천296명 늘어 누적 1천779만5천3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5천434명)보다 1만2천138명 적다. 보통 월요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인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영향으로 주중 가장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2022.5.16 연합뉴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9일 동시간대(4만 8491명)보다는 1만 4543명, 2주 전인 지난 2일(4만 9507명)보다는 1만 5559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는 1만 6230명(47.8%), 비수도권에서 1만 7718명(52.2%)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8947명, 서울 5889명, 경남 2281명, 대구 2075명, 경북 1990명, 인천 1649명, 충남 1394명, 강원 1375명, 전북 1371명, 전남 1255명, 충북 1188명, 부산 1177명, 대전 1077명, 광주 870명, 울산 834명, 세종 294명, 제주 282명이다.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9923명→4만 3913명→3만 5898명→3만 2451명→2만 9581명→2만 5434명→1만 3296명으로, 일평균 3만 29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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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기저질환자까지 팍스로비드 처방 확대
12세 기저질환자까지 팍스로비드 처방 확대 16일 서울의 한 약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가 놓여 있다.

이날부터 기저질환이 있는 12세 어린이도 코로나19에 확진되면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부터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MSD)의 라게브리오 처방 대상을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각각 확대한다.

이때 기저질환은 당뇨,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만성 폐질환, 체질량지수 30㎏/㎡ 이상, 신경발달장애 등을 의미한다. 2022.5.16 뉴스1
사망자 35명… 치명률 0.13%
위중증 345명…7일 연속 300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345명으로, 전날(338명)보다 7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398명) 이후 7일 연속 300명대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5명으로 직전일(48명)보다 13명 줄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17일째 두 자릿수다.

전날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8명(51.43%)으로 가장 많고 70대 9명, 60대 3명, 50대와 40대 각 2명, 20대 1명이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누적 사망자는 2만 3744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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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 명대, 일상회복 ‘안착기’로 전환되나?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 명대, 일상회복 ‘안착기’로 전환되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04일 만에 1만 명대를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정부는 이번 주에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조치를 비롯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해 오는 20일에 결정할 계획이다.
최근의 확진자 감소 추이, 의료대응 여력, 향후 재유행 가능성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4주 ‘이행기’ 이후 곧바로 23일부터 ‘안착기’로 전환해 확진자 격리의무를 해제할지, 아니면 안착기 전환 시점을 조금 더 늦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2.5.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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