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에 ‘꽃길’이?…서울시설공단, 국화꽃길 조성

강변북로에 ‘꽃길’이?…서울시설공단, 국화꽃길 조성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3-11-03 14:42
수정 2023-11-03 14: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 강변북로에 조성된 국화꽃길의 모습. 서울시설공단 제공
서울 강변북로에 조성된 국화꽃길의 모습. 서울시설공단 제공
서울시설공단은 가을을 맞아 강변북로에 국화꽃길을 조성하고 올림픽대로에 녹지작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의 계절별 경관 개선을 위해 2022년 동부간선도로 장안철교 인근 황화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 4월, 동부간선도로 군자교와 중랑교 인근에 백일홍·춘자국 등을 파종해 야생화꽃길을 조성했다.

강변북로 한강대교 북단 인근 300m의 녹지대에 화사한 색상으로 뒤덮인 국화꽃길은 이번달 말까지 운전 중인 시민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ESG(환경·사회·투명 경영)를 실천하고자 영농업체에서 폐기되는 국화 화분 2500여분을 사용해 꽃길을 조성했다.

또 공단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올림픽대로 청담대교에서 동작대교에 이르는 구간의 한강 조망을 방해하는 가로수 500여 주와 개나리 등 관목 전정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으로 영동대교에서 성수대교 구간은 양방향 운전자 모두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매력적인 가을의 서울을 온전히 느끼는 게 가능해졌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지난 16일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참석, 축사를 전하고 미래 세대의 진로 설계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축사와 함께 행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후, 행사장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번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5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로상담을 통해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진로가치체험으로 직업 세계를 간접 경험하며 ▲진로콘서트와 ▲진로특강을 통해 성공 멘토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눈다. 그리고 ▲진로전시에서는 미래 유망 직종과 기술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 위원장은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thumbnail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참석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자동차전용도로 운전 중에 꽃길과 한강 조망을 통해 가을의 낭만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력이 넘치는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공단 시설에서 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해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