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0시 40분쯤 화재가 발생한 해운대구 재송동 한 다세대 주택 내부.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해운대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졌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40분쯤 해운대구 재송동 한 다세대 주택 5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인 40대 여성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불은 A씨 집 거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 추산 7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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