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9일 오전 8시23분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한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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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8시23분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한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8시29분 대응 1단계를 발령,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8시49분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당시 요양원에 있던 129명은 건물 내부 연기 유입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한 소방당국 안내에 따라 출입문을 폐쇄하고 안에 머물렀다.
이외 건물에 있던 6명 등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7층짜리 복합건축물은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1층은 상가, 2층은 교회, 3층은 장애인보호시설, 4층은 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 5층은 요양원, 6층은 사우나, 7층은 스크린골프장이 입주해 있다.
경찰 등은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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