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세종지역 모든 것이 한 권에…‘연성지’ 역사적 가치 조명

조선시대 세종지역 모든 것이 한 권에…‘연성지’ 역사적 가치 조명

입력 2022-11-22 11:00
수정 2022-1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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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지 지도
연성지 지도 연성지 지도.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25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충북대학교 박물관, 역사실학회와 함께 지난해 구입 한 유물 ‘연성지(燕城誌)’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읍지인 ‘연성지’의 세종시 유형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연성지가 조선시대(순조 추정) 세종지역 역사와 자연환경·문화·제도 등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점을 인정받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연성지에 수록된 다양한 내용을 분석해 연성지의 수록 내역과 편찬 시기와 연성지의 방리(坊里)와 지명 고찰, 연성지에 나타난 인구와 부세(賦稅) 현황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세종시는 2025년까지 연면적 9,933㎡규모에 세종시립박물관(가칭 향토유물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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