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경기미래교육의 변화는 행정에서 시작”

임태희 경기교육감, “경기미래교육의 변화는 행정에서 시작”

안승순 기자
입력 2025-05-20 16:19
수정 2025-05-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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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제2차 교육지원청 행정국(과)장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제2차 교육지원청 행정국(과)장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20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제2차 교육지원청 행정국(과)장 협의회’를 열어 경기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임태희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 25개 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는 단순 보고 형식을 벗어나 함께 참여하는 회의(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의 내용은 ▲유보통합 준비 ▲수요자 중심의 교복 지원제도 개선 ▲학교 햇빛 가리개(차양막) 양성화 사업 등이다.

현안 토론에서는 사립학교 시설사업의 기술지원 확대를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적정규모 학교 지원과 수의계약 제도 개선 등 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지역 현안 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올해 ‘미래교육청’이라고 명명하고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직제 개편부터 업무 규정, 예산 편성 등에서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경기교육 행정을 실행하는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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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외부로부터의 인식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스마트워크’하는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은 마련하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경기교육의 변화는 행정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교육지원청 국(과)장님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개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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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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