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최근 도내 한 양돈농가의 새끼돼지에서 설사 등 돼지유행성설사병(PED) 의심증상이 보여 동물위생시험소에 병성감정을 의뢰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PED는 구토와 수양성 설사 증상을 보이는 법정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새끼돼지의 경우 폐사율이 평균 50%, 심할 경우 90%를 보인다. 그러나 어미돼지는 3∼4일 이내 회복이 가능하며 출하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관련 축산사업장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올해 PED 예방백신 10만3천 마리 분량을 조기에 농가에 공급하는 등 방역에 나섰다.
조덕준 제주도 축정과장은 “PED는 예방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감염 확률이 높아지므로 분만 5∼7주 전과 분만 2∼3주 전에 각각 예방접종하고 분만할 수 있는 어미돼지는 1년에 1회 이상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PED는 구토와 수양성 설사 증상을 보이는 법정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새끼돼지의 경우 폐사율이 평균 50%, 심할 경우 90%를 보인다. 그러나 어미돼지는 3∼4일 이내 회복이 가능하며 출하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관련 축산사업장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올해 PED 예방백신 10만3천 마리 분량을 조기에 농가에 공급하는 등 방역에 나섰다.
조덕준 제주도 축정과장은 “PED는 예방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감염 확률이 높아지므로 분만 5∼7주 전과 분만 2∼3주 전에 각각 예방접종하고 분만할 수 있는 어미돼지는 1년에 1회 이상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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