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임시선별검사소 72곳에 재난기금 21억원 지원

경기도, 임시선별검사소 72곳에 재난기금 21억원 지원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12-18 10:00
수정 2020-12-18 1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7일 0시 기준 59개 임시선별검사소 누적검사 1만4667건 중 13명 확진

경기도는 수원역 등에 임시선별검사소 59곳을 설치했고, 단계적으로 13곳을 추가 설치해 72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사진은 수원역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경기도는 수원역 등에 임시선별검사소 59곳을 설치했고, 단계적으로 13곳을 추가 설치해 72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사진은 수원역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경기도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72곳에 3000만원씩 재난관리기금 21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무증상 확진자 비율이 늘자 수원역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임시선별검사소 59곳을 설치했으며, 단계적으로 13곳을 추가 설치해 72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17일 0시 기준 59개 임시선별검사소 누적검사 건수는 1만4667건이며 이 중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달라”면서 “현재 진행 중인 급격한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검사를 통한 무증상자 전파 차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3857억원, 방역대책비와 영업정지 소상공인 시·군 지원에 159억원, 생활치료센터와 소방재난본부 방역물품 지원에 215억원 등 코로나19와 관련해 이달 1일 기준 4231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