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8초 남기고 환상적인 돌파 역전포 전자랜드 6강 PO 2연승… 4강行 청신호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는 리카르도 포웰(전자랜드)의 ‘타짜’ 기질이 또 한번 빛났다.
연합뉴스
포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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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김민수(14득점)와 김선형(12득점)이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애런 헤인즈의 공백을 끝내 메우지 못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경기 후 “막판 김선형의 3점슛이 터졌을 때 졌다고 생각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왔다. 포웰뿐 아니라 모두가 잘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문경은 SK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남은 경기에서) 포기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5-03-1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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