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m 높이의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외벽 등반 도전을 앞두고 김자인 선수가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완등을 다짐하며 밝게 웃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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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m 높이의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외벽 등반 도전을 앞두고 김자인 선수가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완등을 다짐하며 밝게 웃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15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김 선수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123층 555m 높이의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등반하는 ‘김자인 챌린지 555’를 진행한다. 김 선수는 롯데월드타워 건물 외벽에 인공 홀드 등을 붙이지 않고 타워 자체의 구조물(버티컬 핀)과 안전장비만을 이용해 꼭대기까지 오르게 된다.
앞서 김 선수는 2013년 부산 KNN타워(128m)와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소공점(84m)에서 빌더링에 성공한 바 있다. 빌더링이란 ‘빌딩’과 스포츠 클라이밍의 한 종목인 ‘볼더링’의 합성어로, 도심의 빌딩 벽을 오르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김 선수는 행사를 앞두고 “이번 도전이 힘든 시간을 보낸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자인 챌린지 555’는 이날 온라인 등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롯데월드타워 앞 특설무대 및 롯데월드몰 내의 대형 스크린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05-1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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