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산하 신금융연구소는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한국국제경제학회 춘계 정책 세미나를 갖고 이른바 ‘K-결제’의 세계화에서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소는 “여·수신 중심의 전통 금융 수출에서 나아가, 디지털 금융 인프라 수출이 차세대 경제협력 모델이 될 수 있다”면서 “이를 정부 차원의 전략적 과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회사는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중앙은행과 협력해 결제 인프라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5-05-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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