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원전강국 이끌 인력·기술 절실/부산 기장군 장안읍 손동호

[독자의 소리] 원전강국 이끌 인력·기술 절실/부산 기장군 장안읍 손동호

입력 2010-02-17 00:00
수정 2010-02-1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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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지난해 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을 수주해 세계 6번째 원자력 수출국이 된 우리나라가 진정한 ‘원전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해이다.

우리가 진정한 원전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몇 가지 짚어봐야 할 문제가 있다. 원자력 산업은 방사선이라는 특수한 환경 때문에 안전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 아직 미완성인 원자력 핵심기술이 개발되어야 하고, 원자력 관련 중소기업의 품질 관리 수준이 높아져야 하며, 무엇보다 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하다. 과거의 아픈 기억을 되풀이하지 않고 세계적 원자력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정부, 민간기업의 상호 협조적인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이제 원전수주의 기쁨은 뒤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정부와 기업이 한몸처럼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정부와 기업이 서로 윈·윈하기 위한 정부의 제도 마련과 장려정책 시행도 절실하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 손동호
2010-02-17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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