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하얀 돌/윤병무 입력 2013-12-14 00:00 수정 2013-12-14 00:00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2013/12/14/20131214026002 URL 복사 댓글 0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이제 사랑노래는 끝났습니다듣지도 부르지도 않겠습니다울음 그친 자리가구에 남은 손길상복(喪服) 같은 빨래 사이로 비치는 햇살시선 돌리면 어느새텅 빈 밤이 혼자 와 있습니다가장 믿을 만한 하얀 돌을 골라속내를 털어놓고 저도 돌이 되겠습니다 2013-12-14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