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조용기재단 상대 소송 취하

이영훈 목사, 조용기재단 상대 소송 취하

입력 2011-12-02 00:00
수정 2011-12-02 09: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조용기 자선재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보름 만에 취하했다.

대법원 홈페이지 사건검색 시스템에 따르면 이영훈 목사는 11월 16일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을 상대로 이사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가 지난 1일 소를 취하했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은 조용기 목사가 설립해 이사장을 맡은 자선 복지재단이며 새 이사진 구성과 관련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측과 논의를 벌여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순복음교회와 조용기 자선재단은 현 재단 이사진의 재구성 등에 대해 최근 합의한 바 있다”며 “이번 소송은 이영훈 목사가 재단 감사로서 이 합의를 이행하게 하려고 제기했다가 취하한 것일 뿐 조 목사를 직접 겨냥한 소송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