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대상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조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는 2-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10여년 전에 민간 차원에서 연구한 적은 있으나 정부 차원에서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현재 생존한 위안부 피해자는 53명이나 대부분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참여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가부는 “전시 성폭력이 한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역사 자료로 남기고, 국제 사회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늦게나마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연구는 2-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10여년 전에 민간 차원에서 연구한 적은 있으나 정부 차원에서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현재 생존한 위안부 피해자는 53명이나 대부분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참여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가부는 “전시 성폭력이 한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역사 자료로 남기고, 국제 사회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늦게나마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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