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취미·특기 살려주는 이런 기업 어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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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10:37
수정 2016-07-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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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위원회 ‘여가친화기업’ 인증 접수

여가 활동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적극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여가친화기업을 공모해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2016 여가친화기업 선정·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일과 여가생활를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지원, 운영하는 기업(민간 및 공기업)을 선정해 이를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해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여가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대상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기업으로 제출한 신청서와 서류를 바탕으로 서면평가와 방문 점검, 인터뷰를 통해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올 10월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 중 해당 기업을 방문해 기업별 제도 점검, 여가친화경영 관련 자문, 여가친화기업 인증신청서 작성 안내 등을 도와주는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과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특별상’이 수여되며 기업 홍보,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40여 개의 기업이 인증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남부발전,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하나투어 등 15개 기업이 선정되어 지원받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사업공모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2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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