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중등교원 632명 선발…전년比 99%↑

경기도 올해 중등교원 632명 선발…전년比 99%↑

입력 2011-05-01 00:00
수정 2011-05-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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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올해 14개 교과에 걸쳐 632명(장애인 구분 모집 선발인원 포함)의 중등교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1일 예고했다.

이같은 선발규모는 지난해 중등교원 선발 인원 318명의 2배에 가까운 규모이다.

올 중등교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9월16일 공식 공고되며, 원서접수는 같은달 26~30일, 1차 시험은 오는 10월22일 실시된다.

교과별 선발 규모는 ▲국어 101명 ▲수학 102명 ▲물리 26명 ▲화학 31명 ▲생물 45명 ▲지구과학 24명 ▲역사 20명 ▲도덕.윤리 24명 ▲체육 36명 ▲음악 33명 ▲미술 32명 ▲영어 122명 ▲중국어 27명 ▲일본어 9명이다.

올해 선발되는 신규 중등교원은 내년 임용돼 각 학교에 배치된다.

도교육청이 올 신규 교사 선발 규모를 공고에 앞서 이날 예고한 것은 그동안 매년 신규 교사 채용규모가 시험 실시 20일 전에 공고됨에 따라 겪는 수험생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교과부에서 내년 임용 신규교사 인원 배정을 많이 받아 이번에 선발 규모가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과목별로 선발하지 않는 초등교원 선발 규모는 별도로 사전 예고하지 않을 예정이다. 도내 초등교원은 올해 890명이 선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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