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부터 평택구치지소와 안양·여주·화성직업훈련교도소 등에서 천주교 종교 교회를 주관했고, 2005년부터는 수용자 천주교모임 지도 및 영세 등으로 신앙을 통한 수용자 심성 순화를 도모했다. 수용자 1000여명에게 영치금을 지원, 불우 수용자 등의 수용생활 안정에 이바지했다. 2008년에는 수원에 출소자 자활공동체인 ‘밝음터’를 개관, 의지할 곳 없는 130명의 출소자에게 숙식을 제공했다. 수용자 체육대회와 성탄미사 등 각종 행사에 생필품과 디지털 피아노, 도서 등 1억원 상당의 교화 기자재를 기증하기도 했다. 1995년 안양소년원 자원봉사자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2011-05-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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