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점거 수험생들 “사법시험 존치 관련 면담 요구”

국민의당 점거 수험생들 “사법시험 존치 관련 면담 요구”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5-09 14:57
수정 2016-05-09 14: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사법시험 존치 국민의당 점거 수험생들
사법시험 존치 국민의당 점거 수험생들
사법시험 존치를 요구하는 수험생들이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 회의실을 점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와의 이와 관련한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사법시험의 존치에 대해 국민의당은 뚜렷한 입장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면서 “기성정치로부터의 탈피를 표방하고 있는 국민의당 공동대표 안철수 의원과 사법시험의 존치에 대한 회담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2017년 폐지를 앞두고 있는 사법시험의 마지막 1차 시험의 경쟁률은 57대 1로 최근 10년간 최고 수준이었다”며 “최종선발인원이 1000명에서 100명으로 줄어든 점도 있지만 로스쿨 진학 외에 법조인이 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