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신영자 구속 사죄…투명성 제고할 것”

신동주 “신영자 구속 사죄…투명성 제고할 것”

입력 2016-07-07 14:01
수정 2016-07-07 14: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롯데그룹 경영권 회복을 시도하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7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구속과 관련해 “현재의 롯데그룹 경영체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光潤社·고준샤)를 통해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창업가의 일원으로서 신 이사장의 구속 사태를 매우 중대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문제는 한 개인의 형사책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롯데그룹 경영체질, 법규 준수 체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롯데의 기업가치를 지키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