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도소 60대 수용자 돌연 사망
교정당국, 사망 경위 조사중

목포교도소 전경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수용자가 갑자기 사망해 교정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4일 목포교도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쯤 전남 무안군 목포교도소에서 60대 남성 재소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재소자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긴급히 옮겨졌지만 숨졌다.
교정 당국에 따르면 A씨의 신체에는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동료 재소자들이 혼거실 내 비상벨을 작동해 교도소 측에 알림으로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정 당국은 A씨가 갑작스러운 질환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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